[5분 인터뷰] 한지은 "'도시남녀의 사랑법' 시즌2 원해, 함께 하고싶다"
입력 2021. 02.24. 08:00:00
[더셀럽 박수정 기자] 배우 한지은이 '도시남녀의 사랑법' 시즌2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한지은은 지난 23일 더셀럽과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 사랑법'(극본 정현정, 연출 박신우) 종영 기념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근 종영한 '도시남녀의 사랑법' 최종회에서는 오선영(한지은), 강건(류경수) 커플이 재결합이 다시 한번 이별을 택하는 엔딩을 맞았다. 한지은은 '도시남녀의 사랑법' 오선영-강건 커플의 엔딩에 대해 "현실적이라고 생각했다. 선영이가 멋있는 선택했다고 생각됐다. 개인적으로 이루어지는 로맨스를 해본 적이 없어서 아쉬운 부분은 있다"라고 말했다.

시즌2 제작에 대해 묻자 "제작이 될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저 역시 선영이를 빨리 보낸게 아쉽다. 시즌2가 제작된다면 반가운 마음으로 함께 하고 싶다"라고 소망했다.

만약 시즌2가 제작된다면 오선영-강건 커플의 이야기는 어떻게 그려질까. 한지은은 "시즌2에서 선영, 강건 모두 각자의 삶을 열심히 살고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후반부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웃음). 선영은 건이를 큰 마음 먹고 떠났다. 마지막에 선영이 연애 휴전을 선언하지 않았냐. 자기 스스로를 다독이면서 자신에게 집중하지 않을까. 체육 선생님으로 열심히 즐겁게, 그리고 가끔은 욱하면서 선영이답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한지은은 '도시남녀의 사랑법' 종영 이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한다. 오는 3월에는 이미 촬영을 마친 tvN 단막극 '드라마스테이지 2021'의 'EP, 안녕 도로시'(극본 백이신, 연출 김윤진)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HB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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