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새 2020’ 홍석 “서하준 원하는 것 전부 다 뺏을 것”
입력 2021. 02.24. 08:46:54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홍석이 서정민의 모든 것을 빼앗아가겠다고 선언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불새 2020’(극본 이유진, 연출 이현직)에서는 엘리의 죽음에 서정민(서하준)의 영향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신아준(홍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정민이 엘리가 납치됐다고 왜 말하지 않았냐고 하자 신아준은 “말했으면? 말했으면 잘난 척 하면서 신고밖에 더하지 않나. 그러는 너는 왜 나한테 신고했다고 말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서정민이 “너 17살 한창 비뚤어져있는데 신고했다고 하면 반감만 생겼겠지”라고 하자 신아준은 “네가 뭔데 내 인생을 결정하냐”라고 소리쳤다.

그러면서 “엘리를 구할 수 있는 기회, 네가 뺏어간 거다. 그런 줄도 모르고 난 네 앞에서 울고, 기대고, 의지했는데 바보 같이 속은 줄도 모르고”라며 자책했다.

이어 “엘리를 구하러 가지 못한 나를 자책하며 살았다. 기회 네가 뺏어갔으니 이제 내가 뺏을 차례다”라며 “서정민, 네가 원하는 것 전부 다”라고 경고했다.

이를 들은 서정민은 눈물을 흘렸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불새 2020'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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