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롤코 탑승+소세지 먹방 논란 해명 "사전 협조 후 촬영…오해 없길"
입력 2021. 03.01. 19:37:29
[더셀럽 김희서 기자] 먹방 유튜버 쯔양이 놀이기구를 탑승한 채 먹방 진행한 것과 관련 입장을 밝혔다.

쯔양은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얼마 전 시청자 분들께 때로는 제가 조금 망가지는 모습도 보여드리면서 요즘 같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웃음을 드리고 싶어서 티익스프레스 영상을 올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예전에 봤던 '무한도전'이 떠오른다는 등 재미있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혹시나 다치진 않을까 걱정해 주시는 분들도 많으셨던 것 같다. 진심 어린 댓글을 보며 저를 걱정해 주시는 분들이 많구나 느꼈고 부족한 저를 이렇게까지 생각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콘텐츠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에버랜드 측과 철저한 사전 협의를 했고 제 안전 또한 충분히 고려해 촬영을 진행했다”라고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또 쯔양은 에버랜드와 이용객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사전에 협의 후 개장 전 방문객이 전문한 상태에서 촬영을 진행했다고. 그러면서 “음식 또한 목에 찔리거나 놀이기구에 음식물이 튀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막대기가 없는 간단한 음식으로 신중히 선정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원래 놀이기구 탑승 시 음식물 반입 금지인 점에 대해 쯔양은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에버랜드의 협조 아래 진행됐다. 불법 촬영 등으로 오인하는 댓글 및 기사가 있어 너무 놀랐고, 당혹스러웠다”라며 “다시 한번 이번 영상은 에버랜드와의 충분한 사전 협의를 통해 촬영했음을 말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쯔양은 “이 글을 보신 이후에는 어떤 오해도 없으셨으면 좋겠다. 그럼에도 걱정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죄송한 마음이며, 불편하지 않는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진심 어리게 걱정해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쯔양은 지난달 27일 ‘티익스프레스에서 소세지 먹는건 껌이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빠르게 운행하는 놀이기구에 탑승해 대형 소세지를 먹는 쯔양의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고속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쯔양은 논란에 대해 에버랜드 측과 사전 협의된 콘텐츠이었다고 반박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쯔양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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