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 '미스 몬테크리스토' 경성환, 최여진 거절 "이소연에 죄책감"
입력 2021. 03.02. 20:06:44
[더셀럽 신아람 기자] 경성환이 최여진 마음을 거절했다.

오늘(2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는 오하라(최여진) 고백을 거절하는 차선혁(경성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하라는 차선혁을 찾아가 "오빠가 은조(이소연) 때문에 얼마나 힘든줄 알아. 나도 그래"라며 "나도 친구를 잃었어. 나도 힘들어 나도 힘들어서 오빠한테 기대고 싶었어"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차선혁은 "우리 은조한테 잘못한 거야"라고 거절했고 오하라는 "알아, 아는데 은조라면 이해할거야 용서할거야"라고 설득했다.

하지만 차선혁은 "내가 안 돼. 내가 나를 용서 못하겠다고"고 매몰차게 거절했다.

오하라는 "우리가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나 오빠 무너지는 거 더는 못 봐"라며 "오빠도 나 좀 잡아줄 수 있잖아. 은조 잃은 슬픔 함께할 수 있잖아"라며 오열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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