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 정민아 유산→정헌에 이별 통보 "결혼 생활 의미 없다"
입력 2021. 03.02. 20:39:54
[더셀럽 신아람 기자] 정민아가 정헌과 이별을 결심했다.

오늘(3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는 유산한 신아리(정민아)가 나준수(정헌) 곁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아리는 집을 나가려고 결심했다.

이런 신아리에 나준수는 "아리 네가 유산하고 충격이 큰 건 알겠는데 이건 아니지 않아?"라고 말렸다.

신아리는 "우리 둘 다 애를 지키기 위해서 불가피하게 계약 결혼이라는 수단을 선택했던 건데 이제 애가 없으니 이 결혼 생활 아무런 의미가 없는 거 아니겠냐"고 말했다.

나준수는 "난 꼭 그런 게 아니었다. 널 설득하기 위해서 계약결혼하자고 했던 거야. 난 너랑 헤어지고 싶지 않아"라고 설득했다.

이에 신아리는 "난 계약결혼했던 거였다. 우리 헤어지는 게 맞다. 준수 씨 보면 자꾸 우리 아기가 생각나서 미칠 것 같다 집에서 나가겠다"고 눈물을 흘렸다.

나준수는 "오늘은 감정이 격해져서 그런 생각 들 수 있어. 하지만 며칠 지나면 괜찮아 질거야"라고 신아리를 붙잡았지만 신아리는 " 충분히 생각하고 고민했다. 나 이만 제자리로 돌아가겠다. 그동안 고마웠다. 이제 떨어져살면서 각자 삶을 응원해주자"며 떠났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누가 뭐래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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