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학폭 의혹 제기…키이스트 측 "확인 중"
입력 2021. 03.02. 21:19:33
[더셀럽 신아람 기자] 배우 지수가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지수는 학교폭력 가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지수 중학교 동문이라고 밝힌 A씨는 "현재 kbs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의 주연배우이자 그 외 각종 드라마 영화등에 출연했던 배우 ‘지수’의 학교폭력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한다"며 "그는 학폭 가해자, 폭력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일진이었던 지수는 학교에서 온갖 악행을 저질렀다"고 폭로했다.

이어 "김지수와 일진들에게 2008년 중3 때 괴롭힘을 당했다. 괴롬힘이라는 단어로 모든걸 정의하기엔 부족하다"며 "왕따, 폭력, 협박, 모욕, 욕설등 온갖 학폭을 당했다. 패륜적인 발언도 일삼았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김지수에게 더 심하게 학교폭력 당한 사람들 정말 많다"며 "제가 바라는 건 보상도 아니고 사과도 아니다. 이미 모든 걸 겪었고, 돌이킬 수 없는 일에 사과 따윈 필요 없다. 바라는 건 딱 하나, 하고 싶은 게 연기라면 하라. 다만 그 이름 앞에 학교폭력가해자’ 지수라는 타이틀은 평생 가슴에 품은 채 살아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에 지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확인중"이라는 짧은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수는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 출연 중이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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