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 양아치…얼굴 볼 때마다 불쾌" 동하, 학교폭력 가해 의혹
입력 2021. 03.04. 20:24:06
[더셀럽 김희서 기자] 배우 동하가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휩싸였다.

4일 온라인상에는 ‘오 삼광빌라 장준아, 배우 동하 본명 김형규 학폭’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동하와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며 “같은 반인 적도 없고 친분같은 건 있지도 않았음을 먼저 밝힌다. 내가 김형규한테 폭행을 당한 장소는 학교가 아닌 외부였다. 그 이유는 내가 김형규를 쳐다봤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옆에는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여성분이 있었고, 지금 생각해보면 전형적인 양아치들의 약자에 대한 폭력이었다. 오죽했으면 나한테 뺨을 때리고 욕설을 하는 걸 여성분이 말리셔서 그 자리를 떴을까”라고 설명했다.

또 A씨는 “장소가 유동인구가 많은 몰이었던 까닭에 두려움 못지않게 수치심도 굉장히 컸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어두운 골목이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이었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그때 내가 느낀 복잡한 감정은 차치하고, 평소 그와 그의 형에 관련된 센 소문을 들은 적이 있기에 찍히지 않기 위해서 그 다음부터는 학교에서 어떻게든 김형규 눈에 띄지 않으려 숨어다녀야 했다”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김형규라는 양아치와 그 당시 느낀 내 감정은 내 기억 속에 지워지지 않는 흉터가 됐다. 미디어에 간간히 김형규 얼굴이 노출될 때마다 그 때의 일이 자꾸 떠올라 심히 불쾌하다. 더 자세한 이야기가 필요하다면 댓글로 남기겠다”라며 고등학교졸업앨범 사진을 인증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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