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프스' 조승우X박신혜 모니터 감시…허준석 인질잡은 빌런=김병철? [드라마 SCENE]
입력 2021. 03.04. 22:21:51
[더셀럽 김희서 기자] 조승우와 박신혜를 대적할 새로운 인물의 등장을 알렸다.

4일 방송된 JTBC ‘시지프스 : the myth’에서는 한태술(조승우)이 단속국으로부터 목숨을 위협받는 가운데 강서해(박신혜)가 그를 구해주러 나타났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을 모두 지켜보며 한태산(허준석)을 인질로 잡고 있는 어둠의 그림자가 등장해 궁금증을 키웠다.

이날 방송에서 한태술은 “너 괜찮은 거냐. 그날 잘 도망갔나”라고 유선 전화기를 통해 강서해에 연락했다. 강서해는 “뉴스에서 보니까 넌 잘 지내는 것 같은데”라고 답했다.

그러자 한태술은 “너도 이제 현재 사회에 적응해서 살아야하니까 하는 말인데 신문이나 뉴스에서 하는 말 곧이곧대로 믿으면 안 된다. 세상이 그렇게 투명하지 않다”라며 “내가 지금 과거 현재 미래 통틀어서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너 밖에 없다. 집에서 도망을 나왔는데 상황이 아슬아슬하다. 도와 달라”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강서해는 “나 바쁜데”라며 전화를 끊었다.

이후 간신히 몸을 피한 한태술 앞에 나타난 강서해는 “어쩌겠어. 믿을 사람이 나밖에 없다는데”라며 미소를 띄웠다. 두 사람의 모습을 모니터 너머로 지켜본 의문의 남성은 “아 나는 이 부분이 제일 좋더라. 로맨틱하잖아. 안 그런가 한태산 씨”라고 읊조린다. 한태산은 의자에 묶인 채로 그의 앞에 있었다.

한편 ‘시지프스 : the myth’ 제작 발표회 당시 6회에 등장할 빌런을 예고한 진혁 감독의 말대로면 오는 6회 새로운 배우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목소리와 실루엣으로 미루어보아 김병철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시지프스 : the myth’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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