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이서준 "사형수들에 잠깐 겁먹었다"…이승기, 안재욱과 눈맞춤
입력 2021. 03.04. 22:55:42
[더셀럽 김희서 기자] 이승기가 우연히 안재욱과 눈을 맞췄다.

4일 방송된 tvN ‘마우스’에서는 정바름(이승기)가 교도소 안에서 한서준(안재욱)과 눈이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바름은 나치국(이서준)과 교도소 안에서 짐을 옮기던 중 운동장에 있는 수감자들을 발견했다.

이에 발길을 멈춘 나치국은 정바름에 “난 교도관이 되기 전에 사형수들은 뭐랄까 아무것도 없는 독방에서 피해자들에게 속죄하면서 수도승처럼 지내는 줄 알았다. 근데 국민 세금으로 삼시세끼 먹고 빈둥빈둥 지내더라. 저 인간들 보고 있으면 죽을 때까지 사형집행 따위 없으면서 뻔뻔히 자기가 저지른 죄 생각 않고 유유자적 사는 모습을 피해자 가족들이 보면 얼마나 기가 막히고 분하고 원통할까”라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근데 나 오늘 잠깐 저런 것들한테 겁먹었다. 실은 너한테 준 바늘이랑 실 말이야. 저 사람이다. 그 헤드 헌터”라며 벤치에 앉아 책을 읽고 있던 한서준(안재욱)을 가리켰다.

이에 정바름은 한서준을 바라보고 “우리랑 똑같이 생겼네. 저 안에 괴물이 있다는 거잖아”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tvN ‘마우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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