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 러셀 크로우, 부친상 “아름답고 젠틀한 나의 아버지”
입력 2021. 03.31. 17:51:17

러셀 크로우

[더셀럽 전예슬 기자] 할리우드 배우 러셀 크로우가 부친상을 당했다.

30일(현지시간)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 등은 러셀 크로우의 아버지 존 알렉산더 크로우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85세.

존 알렉산더 크로우는 1936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태어났으며 25년 동안 거주한 뉴사우스웨일스의 콥스하버에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러셀 크로우는 자신의 트위터에 “비록 태양이 빛나고 폭우가 잦아들지만 이날은 영원히 슬픔으로 물들 것”이라며 “나의 아름다운 아버지, 가장 젠틀하신 분이 돌아가셨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 글을 올린 이유는 전 세계에 그가 감동시킨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라며 “그는 반짝이는 눈빛으로 많은 이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라고 애도했다.

러셀 크로우는 영화 ‘글래디에이터’ ‘로빈 후드’ ‘레미제라블’에 출연해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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