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몬테크리스토' 이소연, 기회 달라는 경성환에 경고 "당신 다칠 것"
입력 2021. 04.08. 19:55:18

미스몬테크리스토

[더셀럽 박수정 기자] '미스몬테크리스토' 이소연이 경성환에게 경고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미스몬테크리스토'(극본 정혜원, 연출 박기호)에서는 황가흔(구 고은조, 이소연)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차선혁(경성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선혁은 황가흔에게 "내 결심 안바뀐다. 황가흔 씨 외면안할 것"라며 "당신이 은조가 되어준 것처럼 저도 그 사람이 되어주겠다. 분노든 증오든 나한테 풀어라"라고 말했다.

황가흔은 "뭘 어쩌겠다는 거냐. 내 증오와 분노는 하룻밤에 사라질 게 아니다"라며 차선혁을 밀어냈다.

차선혁은 황가흔의 거부에도 물러서지 않고 "한달이 걸리든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해도 황가흔 씨가 다시 사랑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황가흔은 "그딴 거 안 믿는다. 세상엔 사랑 따위 없다. 그 사람 죽을 때까지 미워할거다. 절대 용서할 생각 없다"라며 냉랭하게 맞받아쳤다.

차선혁은 황가흔에게 끝까지 매달렸다. 그는 "그 생각 바뀌게 해주겠다. 기회를 달라"고 애원했다.

황가흔은 "부르면 언제든 달려온다는 거냐. 그러면 남들한테 손가락질 받는다. 당신 혼자도 아니지 않냐"라며 한번 더 차선혁을 밀어냈다.

차선혁은 "가흔 씨 안의 분노가 사라질 수만 있다면 그렇게 할거다"며 힘주어 말했다. 황가흔은 "당신이 다칠거다"라고 경고했고, 차선혁은 "가흔 씨 아픈거보다 그게 나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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