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 최여진에 "드레스 안 입으면 계약 파기"
입력 2021. 04.09. 20:25:44
[더셀럽 김희서 기자] 이소연이 최여진의 영화를 두고 경고했다.

9일 방송된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는 오하라(최여진)가 황가흔(이소연)에게 드라마 내용 수정을 거부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가흔은 오하라에 “시나리오 수정됐다. 크랭크인 첫 촬영신이다. 작가가 그걸 원 한다”라며 변경된 시나리오를 언급했다.

이를 본 오하라는 “그래서 나보고 그 교실에서 봤던 드레스를 입으라는 거냐. 싫다. 나 그 옷 절대 안 입는다. 난 그 드레스 마음에 안 든다. 내 건 세린이가 만들 거다”라고 소리쳤다.

황가흔은 “오하라 씨 그럼 계약 파기다. 이 영화 주인공 하고 싶은 배우들 얼마든지 있다. 계약파기하고 싶으면 그렇게 해라”라고 경고했다.

오하라는 “그깟 옷 하나 안 입는다고 무슨 계약이 파기 되냐”라고 아랑곳하지 않자 황가흔은 “특약 조항 확인해봐. 오하라 씨가 직접 사인했던데”라고 덧붙였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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