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광자매' 이보희, 김혜선에 "왜 매번 내 앞길 막냐" 눈물
입력 2021. 04.11. 20:07:12

오케이 광자매

[더셀럽 신아람 기자] 이보희가 김혜선을 내쫓았다.

1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 오봉자(이보희), 오탱자(김혜선) 갈등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봉자는 오탱자에게 "반지 얼마에 팔았냐. 어디에 얼마에 팔았어"라며 "그게 얼마짜린데 130만 원에 파냐. 500만 원짜리다 그거 내 거다"라고 소리쳤다.

오탱자는 "언니 같은 짠순이가 500씩이나 주고 샀다고?"라고 믿지 않았고 오봉자는 "선물 받은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넌 내가 우습니? 난 누구한테 반지 하나 못 받게 생겼어? 난 돈도 필요없다"며 "널 어쩌면 좋냐. 왜 매번 내 앞길을 막냐. 결정적일 때마다 내 인생 망가뜨렸다. 대학등록급도 훔쳐 가서 대학도 못 갔고"라고 눈물을 흘렸다.

오탱자는 "미안해. 지나간 과거는 왜 들먹거려. 그만한 이유가 다 있었어"라고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결국 오봉자는 "다신 너 같은 거 보고 싶지 않아. 당장 나가 도둑년"이라며 오탱자를 내쫓았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오케이 광자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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