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복’ 조우진 “공유·박보검 팬들, 밥차+커피차 보내줘 굉장한 팬덤”
입력 2021. 04.12. 16:37:22

'서복' 조우진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조우진이 촬영 중 에피소드를 전했다.

12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이용주 감독, 배우 공유, 조우진, 장영남 등이 참석했다.

조우진은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 “박보검 씨의 맑은 얼굴이 기억에 남는다. 맑은 에너지가 처음부터 끝까지 유영하는 느낌”이라며 “시나리오에서 봤던 것 보다 훨씬 감성적이고 깊어 놀랐다”라고 밝혔다.

이어 “후반 작업을 보면 야간 촬영이 많다. 밥차가 자주 왔다. 박보검, 공유 두 분의 팬분들이 뷔페를 보내주셨다. 뷔페가 끝나면 커피차가 3대 정도 와있었다. 굉장한 팬덤이자 밥차, 커피차를 봤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남은 “저는 박보검 씨와 붙는 신이 많았다. 보검 씨 눈을 보고 있으면 참 슬프더라. 영화를 보면서도 마지막에 가슴이 너무 아파 울었다. 너무 짠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우진 씨가 말씀하신대로 음식이 푸짐했다. 또 보검 씨가 아이 가져다주라고 뒤로 챙겨줬던 기억이 난다”라고 했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다. 오는 15일 극장 및 티빙 동시 공개.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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