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모, '되·돼' 맞춤법 지적에 발끈 "인생에서 크게 차지하나"
입력 2021. 04.16. 13:55:52

창모

[더셀럽 김희서 기자] 래퍼 창모가 맞춤법 지적에 불쾌함을 드러냈다.

창모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참고로 내일 이승훈의 세미파이널 기대해..시청률 올릴려고 하는게 아니라 이미 본 나조차도 기대되서 그럼 #스포아님”이라며 Mnet ‘고등래퍼4’의 이승훈을 응원하는 글을 올렸다.

그의 글에서 일부 누리꾼들이 맞춤법을 지적하자 창모는 “되 돼 의미만 전달하면 된 건데 대체 그게 왜? 그만 좀 해. 한 글자 보지 말고 내 메시지를 보라”라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 온라인상의 갑론을박이 계속되자 창모는 “나중엔 돼가 되가 되고 되가 돼가 돼는 그런 변화가 올 수도 있어. 제발 그만 좀 해”라며 “논쟁하고 싶지 않으니까 내가 맞춤법 못 팔로우 끊어라, 그냥”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연예인들 보곤 이거 참으라 그래. 난 아냐. 난 음악하고 돈만 많은 시민이니까 감정낭비 신경끄세요 이런 X소리 좀 하지마”라며 “웃기지만 내가 마에스트로 히트치고 유명해진 후 5년 동안 들으면서 참다참 다 말하는 것. 대체 되랑 돼가 인생에서 어떤 부분을 그렇게 크게 차지하는지 설명 좀”이라고 진저리를 쳤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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