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 이혜란에 비밀 유지 부탁 “복수 위해”
입력 2021. 04.16. 20:00:32

'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 이혜란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이소연이 이혜란에게 비밀을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극본 정혜원, 연출 박기호)에서는 황가흔이 고은조란 사실을 알게 된 차보미(이혜란)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보미는 “도대체 어떻게 견뎌온 거냐. 5년 동안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그 힘든 수술 이겨내고 얼마나 힘들었냐”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황가흔은 “네가 너무너무 보고 싶었다. 엄마도, 은결이도 너무 보고 싶었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차보미는 “우리 은조 불쌍해서 어떡하냐”라며 “나 이대로 못 참는다. 밝힐 거다”라고 분노했다.

그러자 황가흔은 “안 된다. 내가 살아서 돌아온 거 알면 무슨 짓해서 빠져나갈지 모른다”라고 그를 막아섰다.

그러면서 “보미야, 나 지난 5년을 복수를 위해 견뎌왔다. 오하라(최여진), 주세린(이다해) 내 손으로 무너뜨릴 거다. 아빠 억울하게 죽은 거 반드시 대가 치르게 할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니까 차선혁(경성환)이 절대 알아선 안 된다. 차선혁이 알면 복수를 할 수 없다. 고은조란 사실 절대 비밀 지켜줘야 한다”라고 부탁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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