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익산 미륵산 살인사건, 용의자는 목사?
입력 2021. 04.16. 21:11:42

'궁금한 이야기Y'

[더셀럽 전예슬 기자] ‘궁금한 이야기Y’ 미륵산 살인사건의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

16일 오후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익산 미륵산 시신 유기 사건을 조명했다.

지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전북 익산시 미륵산에 유기한 70대 박 씨. 박씨는 지난 2~6일 자신의 주거지에서 피해자 A씨를 때려 숨지게 한 뒤 미륵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역 유명 교회의 목사라고 소개한 박씨는 A씨를 아파트 6층에 마련된 수상한 교회로 데려갔다. A씨는 꼬박 4일을 그 집에서 머물렀고, 온 몸에 타박상을 입은 채 미륵산 중턱에 유기됐다.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박씨는 살해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자기가 목사인데 자기 집에서 사람이 죽었다고 하면 교회에 안 좋은 소문이 날까봐 그랬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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