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가족 향한 비난·악성 루머에 악플러 고소
입력 2021. 04.19. 13:38:39

함소원

[더셀럽 신아람 기자] 배우 함소원이 악플러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19일 함소원은 최근 지속적으로 악플을 게재한 수 명의 악플러를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함소원은 TV조선 '아내의 맛' 조작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와 관련 함소원은 "모두 사실이다"라고 잘못을 인정하며 "과장된 연출 하에 촬영했다. 변명하지 않겠다. 잘못했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함소원을 향한 비난은 계속됐고 함소원이 홍보 중인 쇼핑몰까지 불똥이 튀었다. 결국 쇼핑몰 측 역시 두 차례에 걸쳐 "근거 없는 유언비어 유포 등 작금의 사태로 인한 회사 제품 및 이미지 피해를 더는 묵과할 수 없게 됐다. 나아가 회사의 생존이 걸린 심각한 상황이라 판단, 4월 12일부로 법적인 대응을 하게 됐다"며 "악의적이며 근거 없는 비방으로 인한 2차, 3차 피해를 막고자 이번 고소를 시작으로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악플러들은 "악플로 고소해도 경찰관 판단하에 죄가 아니다 하면 본인한테 연락 안 간다. 연락 온 분들 최소 재판까지는 갈 것으로 보인다. 무죄로 훈방 될 수 도 있다" "혼자가 아니다. 너무 걱정말라" 등 댓글을 남기며 함소원이 고소할 경우 대처할 방법까지 공유했다.

계속되는 논란, 악플에 함소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지난 5개월 동안 저를 스토킹 했으며 고소 중에도 디스패치에 방송국에 가짜인터뷰에 저를 괴롭히고 어제 마지막 탈탈 털어주겠다고 무서운 경고를 보냈다"며 "허위사실 기사로, 방송으로 내지 말라. 확인하고 내달라"고 호소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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