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미 오브 더 데드’ 감독 “‘새벽의 저주’ 후 구상, 예산 확보 힘들었다”
- 입력 2021. 05.10. 16:00:00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잭 스나이더 감독이 영화 공개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잭 스나이더 감독
지난 6일 오전 영화 ‘아미 오브 더 데드’(감독 잭 스나이더) 온라인 시사 및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온라인 간담회에는 잭 스나이더 감독이 참석했다.
‘아미 오브 더 데드’는 잭 스나이더 감독이 ‘새벽의 저주’를 완성시킨 직후, 17년 간 구상한 이야기다. 감독은 “‘새벽의 저주’가 끝나고 구상을 시작하게 됐다. 저는 제가 연출할 생각은 없었다. 각본을 다른 분과 함께 구상하고, 예산 확보도 힘들게 됐다”며 “여러 어려움 끝에 넷플릭스 관계자분들과 이야기하면서 빠르게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연출을 하게 된다면 각본을 다시 처음부터 써도 좋을 것 같았다. 촬영을 시작하고 난 후에 넷플릭스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준 덕에 개봉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전 세계 영화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잭 스나이더 감독의 ‘아미 오브 더 데드’는 좀비가 점거한 도시로 변해버린 라스베이거스로 잠입해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용병 조직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