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 오브 더 데드’ 잭 스나이더 “데이브 바티스타, 여린 심성과 어울렸다”
입력 2021. 05.10. 16:00:00

데이브 바티스타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잭 스나이더 감독이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6일 오전 영화 ‘아미 오브 더 데드’(감독 잭 스나이더) 온라인 시사 및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온라인 간담회에는 잭 스나이더 감독이 참석했다.

‘블레이드 러너 2049’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데이브 바티스타가 출연, 새로운 얼굴을 보인다. 잭 스나이더 감독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배우고, 오랫동안 이야기를 해왔다. 처음에는 잘 모르겠다는 반응이었지만 각본을 받고 나서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잭 감독은 “무엇보다 데이브 바티스타가 맡은 역할이 감정적인 서사 굉장히 강렬하기 때문에 배우가 가지고 있는 여린 심성과도 잘 어울릴 것 같았다. 또 딸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잘 표현할 것 같았다”고 했다.

데이브를 비롯해 다른 배우들의 캐스팅 과정에 대해 “캐스팅은 항상 제가 즐기는 과정이다. 다채로운 캐스트를 모으는 것이 제 목적이기도 하고, 개별적으로 캐스팅하고 다 모았을 때 어떨까 생각해봤다”며 “한 명 한 명 배우들의 존재감이 대단했다. 실제로 현장에서 카메라를 쥐고 촬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배우들과 함께 숨을 쉬면서 시너지를 낼 수 있었다. 무엇보다 배우들과 여정을 함께 해 생생하게 담겼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 세계 영화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잭 스나이더 감독의 ‘아미 오브 더 데드’는 좀비가 점거한 도시로 변해버린 라스베이거스로 잠입해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용병 조직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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