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심’ 박선주, 남편 강레오와 별거설·이혼설 해명 “쇼윈도 부부라 오해”
입력 2021. 05.10. 23:47:10

'강호동의 밥심' 박선주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보컬 트레이너 박선주가 남편 강레오와 별거설에 대해 해명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박선주가 출연했다.

양재웅이 강레오와 따로 사는 것에 대해 묻자 박선주는 “진짜 별거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셰프지만, 남편의 꿈과 궁극적인 삶의 목표는 농부이다. 어느새 5년차 농부로, 일주일 주기로 전국을 돌아다니며 농사를 짓고 있다. 그 생활을 시작한지가 3년 정도 됐다”라고 설명했다.

박선주는 “딸이 자유분방한 사고를 가졌다. 4년 전에 앨범을 냈는데 노랫말 대부분을 딸 에이미가 작사했다. 딸의 자유로운 사고방식을 지켜주고 싶어서 굳이 학교에 가지 않아도 괜찮다고 하고, 스스로 결정하라고 했다. 이후에 딸과 성향이 잘 맞는 제주도로 학교를 보냈는데 너무 행복해 하더라. 아이가 있어야 할 곳은 제주도라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제주도에서 딸과 함께 지내고 있다. 딸을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으니 당연히 제주도에 함께 있어야 한다고 판단했다”라고 제주도에 있게 된 사연을 밝혔다.

남편 강레오는 곡성에서 지내 별거설, 이혼설에 시달렸다. 박선주는 “‘조만간 이혼한다’ ‘저게 가정이냐’ ‘쇼윈도 부부다’라는 이야기도 나왔다”라며 “저는 스스로가 행복해야 가장 행복한 가정이 된다고 생각된다. 남편의 귀가가 늦어도 저는 절대 연락하지 않는다. 남편이 행복할수록 나는 사실 편하다. 남편과 나는 독립적인 성향이 강해서 전형적인 부부 생활이 몸에 맞지 않는다. 한집에 사는 것보다는 한 마음으로 사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서로의 일을 정말 존중한다”라고 가정사를 언급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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