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송대관 "태진아 코러스비 요구, 서운해"
입력 2021. 05.11. 08:53:20

'아침마당'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아침마당' 송대관이 태진아에 대해 장난 섞인 서운함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화요 초대석'으로 꾸며져 가수 송대관이 출연했다.

이날 송대관은 신곡 '덕분에'에 대해 "곡은 '둥지', '나야나' 등을 작곡한 차태현 선생님이 주셨지만, 음악의 마무리가 제일 중요하다"며 "내 보조 태진아 씨가 기획사를 가지고 있으면서 많은 가수를 배출해서 음악적인 작업을 많이 해봤다. 마무리해달라고 부탁했더니 선뜻 해준다고 했다"고 했다.

이어 "녹음실에서 보니 정말 잘하더라"라며 "노하우가 보통이 아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음악이 잘 나왔다"고 태진아를 애정 어린 칭찬을 했다.

그러면서 "코러스비를 요구하더라. 그러면 그렇지"라며 "맡겨주면 황송하게 여겨야지 돈 얘기를 붙이냐. 빌딩도 있지 않냐. 나는 바닥을 치고 올라온 사람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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