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측 “기념일·생일 서포트+선물 정중히 거절” [전문]
입력 2021. 05.27. 11:23:12

에스파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에스파가 팬 서포트 및 선물을 일체 받지 않는다.

SM엔터테인먼트는 27일 에스파 V라이브 채널을 통해 공지를 게재했다.

에스파 담당자는 “앞으로 에스파의 모든 활동 스케줄 및 에스파 관련 기념일, 멤버 생일 등의 서포트와 선물은 받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전달 주신 팬 여러분의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금 준비하거나 계획하신 서포트가 있으시다면 정중히 사양하며 에스파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의 마음만 감사히 받도록 하겠으니 팬 여러분의 너그러운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조공 문화란 아이돌 팬덤 사이에서 돈을 모아 가수에게 서포트나 선물을 보내는 것. 에스파에 앞서 여러 아이돌 가수들이 조공을 공식적으로 거절한 바 있다.

에스파는 지난해 11월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걸그룹이다. 데뷔곡 ‘블랙맘바(Black Mamba)’에 이어 최근 ‘넥스트 레벨(Next Level)’로 컴백했다.

이하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aespa 담당자입니다.

aespa를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aespa 활동 스케줄 서포트와 선물 전달에 대해 안내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aespa 의 모든 활동 스케줄 및 aespa 관련 기념일, 멤버 생일 등의 서포트와 선물은 받지 않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그동안 전달 주신 팬 여러분의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금 준비하거나 계획하신 서포트가 있으시다면 정중히 사양하며
aespa 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의 마음만 감사히 받도록 하겠으니
팬 여러분의 너그러운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aespa를 향한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리며,
aespa 멤버들도 이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멋진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