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리는 그녀들' 한채아 "시아버지 차범근, 다치지 말라고 조언"
입력 2021. 06.16. 15:00:44

한채아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골때리는 그녀들' 한채아가 합류 이유를 밝혔다.

1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SBS 신규 예능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감독으로 나서는 김병지, 황선홍, 이천수, 최진철, 최용수와 선수 한채아, 김민경, 박선영, 한혜진, 최여진, 에바가 참석했다.

이날 한채아는 "사실 처음에는 축구를 한다는 것이 겁이 나서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런데 재미 삼아 한번 해보라는 권유로 하게 됐다"며 "평소 축구를 즐기지 않았고, 듣기만 했다. 월드컵때만 축구를 보곤했다"고 말했다. 이어 목표에 대해 묻자 "우승보다는 많은 분들이 저희 프로그램을 통해 '여자 축구가 이렇게 재밌는 거구나'를 느끼셨으면 좋겠다. 남자 분들이 조기 축구를 즐기는 것처럼 여자분들도 축구를 즐기시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또 차범근, 차두리 등 축구 집안의 며느리인 그는 "가족들은 별 반응이 없었다"면서 "아버님(차범근)께서 시합하러 간다고 말씀드리니까 '다치지 말고 해라'라고 말씀해주셨다. 제가 나가면 딸을 봐주셔야 하는데 그것만 생각하시는 것 같다"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골때리는 그녀들’은 축구에 진심인 여성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구 예능 프로그램. 지난 2월 설 특집으로 파일럿 방송 됐다가 호평을 받은 후 정규 편성됐다. 오늘(16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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