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부천사 프로" '세리머니 클럽' 박세리·김종국·양세찬이 전하는 선한 영향력 [종합]
- 입력 2021. 06.30. 15:12:41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세리머니 클럽'이 차별화된 새로운 골프예능 탄생을 예고했다.
세리머니 클럽
30일 오후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이하 '세리머니 클럽')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성희성CP, 소수정PD, 박세리, 김종국, 양세찬이 참석했다.
'세레머니 클럽'은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들을 초대해 야외에서 골프 게임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골프 토크쇼.
IMF 당시 골프를 통해 온 국민에게 희망을 준 골프 여제 박세리가 메인 MC로 출격해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다. 여기에 김종국, 양세찬이 뭉쳐 신선한 조합의 예능 탄생을 예고했다. 특히 박세리의 뜻에 따라 게스트들과 골프 라운딩을 즐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골프를 통한 기부에도 도전한다.
이날 성희성 CP는 "기획, 섭외를 시작한 건 올 초였다. 근래 여러 가지 예능에 대한 소재를 찾다가 최근 골프 붐이 일면서 즐기는 스포츠가 되는 상황이 되면서 예능 소재로 하는 게 시기적으로 적절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야구, 축구, 농구 등 여러 스포츠를 소재로 예능을 기획한 적이 많지만 골프는 없었다. 일부 사람들만 즐기는 스포츠가 아닌가 견해가 많았는데 최근 많은 사람들이 즐기면서 시기가 좋았다"며 "이야기와 많은 웃음을 전할 수 있는 소재라고 생각했다. 골프 하니까 역시 박세리를 생각 안 할 수가 없었다. 박세리를 염두에 두고 만든 프로그램이었다. 섭외가 안됐으면 못할 기획이었다. 삼고초려해서 모셨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최근 골프를 소재로한 스포츠 예능이 많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소수정 PD는 "다른 프로그램보다 조금 더 골프라는 본질을 추구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차별점을 전했다.
'세리머니 클럽'은 기업인, 연예인 등 매주 새로운 게스트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바. 이와 관련 소수정 PD는 "같이 골프를 쳐서 궁금한 사람이 섭외기준이다. 나오시는 신입 회원분들 조합을 보면서 문슨 기준이냐고들 하시는데 의외 조합인데 이유가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은퇴 후 5년 만에 골프채를 잡은 박세리는 "골프에 대한 이미지 자체가 일반 스포츠보다 항상 선이 더 있더라. 여유 있는 사람들만 한다는 거리감이 있더라. 이 프로그램을 할 때 골프로 인해서 많은 분들, 새로운 분들,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직업을 갖고 계신 분들이 출연을 하시 돼 편하게 기부를 해서 만드는 프로그램을 하는 게 좋지 않겠냐 제안했는데 잘 받아주셨다. 그래서 흔쾌히 촬영을 했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이어 "골프가 예전에 비해 대중화 된 거 같다. 이미지가 부유층만 해야하고 골프에 들어가면 경비가 많이 든다고 하지만 모든 스포츠는 경비가 들어간다. 다른 장비는 몇 년이 지나면 자주 바꿔야 하지만 골프는 오히려 하나 가지고 오랫동안 쓸 수 있다. 골프 장점은 삼대가 같이 할 수 있다. 나이 연령 상관없이 즐길 수 있다"고 골프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부회장과 총무를 맡은 김종국은 "삶 자체가 짜여 있다. 벗어나지 못하는 삶을 골프를 통해서 새로운 분들을 알아가고 건전한 스포츠를 통해 삶에서 새로움을 열고 싶은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골프 실력이 좋지 않아 고민을 했다. 성장 드라마가 있기 때문에 재미가 있다.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시면 그 즐거움이 있다. 처음엔 엉망이지만 나아진다"고 예고했다.
연예계 숨은 골프 고수로 알려진 양세찬은 "골프를 너무 좋아한다. 쉬는 날 무조건 골프를 한다"며 "배우 황정민이 골프를 그렇게 잘 친다더라. 나와서 실력을 보고 싶다고 많은 분들이 섭외하려고 하고 있다"고 황정민을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꼽았다.
끝으로 소수정 PD는 "박세리 같은 경우 모든 거에 진심이다. 전부가 리얼이다. 항상 진짜라서 시청자분들이 박세리가 나왔을 때 좋아하시는 것 같다. 김종국 같은 경우 버라이어티 예능에서 굉장히 역동적이고 센 캐릭터라고만 생각하는데 박세리 말처럼 말도 많고 실제로 토크를 잘하고 다른 사람들이 이야기를 편하게 할 수 있게 분위기를 잘 만들어준다. 양세찬은 어디서 어떤 역할을 맡겨도 윤활유처럼 프로그램이 돌아가게 만든다. 방송 천재다. 조합이 너무 좋아서 기대가 많이 된다"고 출연진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관전 포인트에 대해 출연진들은 "골프만큼 인생을 담고 있는 스포츠가 없다. 게스트들 이야기와 함께 유쾌하게 버무려서 재밌게 풀어보려 한다. 기부 천사가 될 수 있는 프로가 될 것"이라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세리머니 클럽'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