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X규현 '국민음식', '식욕+지식' 두 마리 토끼 잡는다[종합]
입력 2021. 07.02. 15:05:13

백종원의 국민음식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백종원이 이번엔 푸드 도슨트로 변신, 음식 인문학의 새 지평 연다.

2일 오후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국민음식 - 글로벌 푸드 편'(이하 '백종원의 국민음식')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송원섭 CP와 백종원, 규현이 참석했다.

'백종원의 국민음식'은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글로벌 푸드의 인기 비결과 글로벌 푸드가 어떻게 한국에 들어와 '국민 음식'이 되었는지 살펴보는 신개념 푸드 어드벤처 프로그램.



이날 송원섭 CP는 "'단순히 맛만 즐기는 게 아니라 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라는 것을 보여주고자 했다. 지식과 함께 맛을 즐길 수 있다. 음식의 인문학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교양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음식을 다룬 타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에 대해 송 CP는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백종원 선생님이 양손을 다 쓰신다. 음식을 다 만드시고, 그 음식의 유래와 그 음식에 담긴 철학까지 이야기하신다. 우리 프로그램에서 백종원 선생님의 양손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차별점이 아닐까 싶다"라고 밝혔다.

전문가 백종원과 함께할 규현의 활약에 대해서도 귀띔했다. 송 CP는 "시청자와 전문가인 백종원 선생님 사이에는 큰 간극이 있지 않냐. 규현이 일반 시청자들의 입과 눈을 대신한다. 두 분의 궁합이 다른 프로그램과는 결정적으로 차이가 날 것"이라고 했다.

덧붙여 백종원은 "타 프로그램은 맛집을 소개하거나 신기한 거 위주로 하지 않냐. 우리 프로그램은 제목 그대로 우리가 국민음식처럼 자주 접하는 음식에 대해 다룬다. 너무 자주 먹어서 당연시 생각하는 음식들에 대해 자세하게 다룬다"라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음식 인문학을 다루는 것에 대해 "음식의 인문학을 배우는 것은 음식을 제대로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이전까지는 '단순하게 어떻게 만들어야 맛있지?'를 고민했다면 지금은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고민한다. 굉장히 도움이 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규현 역시 음식 인문학을 접한 후 "음식의 역사를 배우다보니까 그 시기에 이렇게 오지 않았다면 지금 나는 무엇을 먹고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 선조들이 이 음식을 먹을 수 있기까지 굉장히 많이 도와주셨고 이끌어주셨다는 걸 알게 됐다. 단순히 '맛있다'로 끝나는 게 아니라' 감사하다'라는 생각을 갖게 했다"라고 털어놨다.

'백종원의 국민음식'에서는 누구나 좋아하는 햄버거, 피자, 카레, 소시지, 돈가스, 만두, 라면 7가지 글로벌 푸드의 한국 정착기를 다룬다. 송 CP는 글로벌 푸드를 택한 것에 대해 "국민음식이라고 하면 설렁탕, 불고기를 생각할 수 있는데 그런 음식들 못지 않게 저 음식들도 정말 많이 먹는다. 그럼에도 아직 외국인 대접을 받고 있지 않냐. 이제는 이것들이 '국민음식'으로 불려야하지 않겠냐라는 취지를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송 CP는 '글로벌 푸드' 편 외에도 새로운 시리즈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백종원은 "이 프로그램을 보시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거다. 식욕을 잃으신 분은 식욕을 되찾을 수 있을거다. 또 음식에 대해서 이야기를 재주있게 하실 수 있게 될거다"라고 자신했다.

또 백종원은 관전포인트로 "우리 프로그램을 보시기 전에 미리 예고편을 보시고 그 음식을 미리 해놓거나 주문하셔서 먹으면서 보시면 더 재밋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백종원의 국민음식'은 이날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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