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하인드] '이미테이션' 데니안 "BTS 제이홉, 지오디 언급 감사…후배 양성 하고파"
- 입력 2021. 07.26. 07:00:00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이미테이션' 데니안이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지오디 언급에 고마움을 전했다.
데니안
데니안은 최근 KBS2 '이미테이션'(극본 김민정·최선영, 연출 한현희) 종영을 기념해 셀럽미디어와 화상 인터뷰를 진행,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극 중 티파티의 소속사 대표 지학 역을 맡은 데니안은 후배 양성에 대한 생각을 묻자 "하고는 싶다. 제 스스로도 '이미테이션'의 지학이 티파티를 제작했던 것처럼 그럴 수 있는 나이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하고 싶기도 하고, 곡 작업을 많이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수록곡도 써보고 했는데 음악 소스를 저장해둔 하드가 날라가면서 접게 됐다. 지금은 팀으로도 작업을 많이 하니까 작곡하는 친구들과 함께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눈 여겨본 후배에 대해선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최근에 지오디를 언급했더라. 너무 감사하다"면서 "워낙 다들 잘한다. 진영이 형이랑 싸이 형이 하는 프로그램을 봤는데 다들 너무 잘하더라. K팝 한류가 왜 난리인지 알 거 같다"고 했다.
데니안은 "지금 친구들을 보면서 자부심이 생긴다. 'K팝이 얼마 못 갈 거다'라는 말도 있었는데 오래 갈 거 같다. 실력이나 무대에 선 모습들을 보면서 다른 나라의 아이돌과 격차가 굉장히 큰거 같다. 다들 멋있다"고 가수 후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데니안은 지오디 멤버 호영과 함께 네이버 나우 '점심 어택'을 진행 중이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이미테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