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날씨, 경기북부·제주 등 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
입력 2021. 08.11. 07:08:07

오늘(11일) 날씨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11일인 오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날씨누리에 따르면 오늘(11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와 경남권남해안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오늘부터 남서풍을 따라서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제주도에는 모레(13일) 새벽까지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내일(12일)까지 총 2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대기불안정에 의해 오전(09~12시) 한때 경남권남해안에, 오후(12~15시)부터 밤(18~21시) 사이 한때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전북동부, 경상권내륙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고, 밤(18시)부터 내일(12일) 새벽(03시) 사이에는 남해안에도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는 50~150mm(많은 곳 제주도산지 200mm 이상), 경기북부, 강원내륙, 산지, 전북동부, 경북권내륙, 경남권은 5~40mm이다.

한편 폭염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에는 모레(13일)까지, 경상권내륙에는 내일(12일)까지 낮 기온이 32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고, 전남해안과 경남권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모레까지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9~33도가 되겠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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