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8일) 날씨, 구름 많고 곳곳에 소나기…낮 최고 기온 32도
입력 2021. 08.17. 16:00:52

내일 날씨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18일 내일은 낮 최고 기온이 32도까지 치솟겠고,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모레(19일)까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모레까지 전국이 구름많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우리나라 대기 상층(고도 6km 부근)으로 찬 공기(-10도 내외)가 머물면서 대기불안정이 강화됨에 따라, 오늘(17일) 낮(09시)부터 내일(18일) 새벽(03시) 사이, 다시 내일 낮(09시)부터 밤(24시)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내륙에서, 모레(19일)는 오후(12시)부터 저녁(21시) 사이 충청권과 전라권, 경상권내륙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늘과 내일은 국지적으로 소나기구름이 강하게 발달하면서 최대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의 돌풍이 불고,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와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모레까지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고, 동해안은 25~27도로 다소 선선하겠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17~23도, 낮최고기온은 25~32도가 되겠다.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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