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상민, 추미애 지사에 빨대 250개 배송 "사과 진정성 느껴지지 않아"[셀럽톡]
입력 2026. 10.19. 14:04:11

이상민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개그맨 이상민이 소방 예산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집무실에 빨대 250개를 배송했다.

이상민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도청 도지사실을 배송지로 지정해 빨대 250개를 주문한 내역을 공개했다.

그는 “소방을 재정 빨대라고 말하는 도지사가 있다”며 “사과 소식 이후 주문 취소를 고민했으나,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아 취소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후 다음날에는 "조금 전에 배송 앱으로부터 빨대 250개가 배송 완료됐다는 메시지를 받았다"며 "비록 추미애 경기도지사실 문 앞까지 가지는 못했지만, 한 사람의 경기도민으로서 분노한 마음을 전해본다"고 전했다.

앞서 추 지사는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소방 예산을 두고 ‘골치 아픈 재정 빨대’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추 지사는 경기 부천시 공장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의 빈소를 찾아 “제 의도와 다르게 전달됐다면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리고, 사과를 바라시니까 마음을 다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사과 이후에도 발언의 적절성과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1994년생인 이상민은 JTBC ‘정치부회의’, KBS1 ‘더 라이브’ 등 시사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알렸으며, KBS2 ‘개그콘서트’의 ‘봉숭아 학당’ 코너 등에서도 활약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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