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이하늬, 재벌가 며느리 루틴에 어리둥절 "무슨 재미로 살았나"
입력 2021. 09.18. 22:26:11

SBS 토일드라마 '원더우먼'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이하늬가 며느리 생활에 어리둥절해했다.

18일 방송된 SBS 토일드라마 '원더우먼'에서는 강미나(이하늬)가 한주그룹가 며느리 생활에 적응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가사 생활을 안내 받은 뒤 방으로 올라온 강미나는 샤워 중인 한성운(송원석)에 "마인드가 초면인데 이래도 되나. 아냐. 이런건 몸이 기억하는 거야"라며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이후 샤워를 마친 한성운은 와인을 마시려는 강미나에 다가갔다. 강미나는 "난 아직 씻지도 않았는데"라고 설레자 한성운은 "와인 내 거다. 당신은 원래 술 안 먹었다"라며 와인잔을 뺏었다.

강미나는 "뭐? 냄새가 향긋한데 왜 안 마셔"라고 당황하자 한성운은 "당신 방은 앞쪽. 김이사님이 말 안 해줬나. 여긴 내 방. 당신 방은 앞쪽. 기억이 없어지니 이런 것 까지 이야기해줘야 하나. 당신은 성욕이란게 없는 사람이었는데"라고 말했다.

결국 방에서 쫓겨난 강미나는 "싸가지 없는 새끼. 말을 뭐 저따구로 해. 여자로서 자신감 확 잃어버리게. 가사노동을 이렇게 시키는데 당연히 성욕이 없지. 그럼 나는 그동안 무슨 재미로 살았던 거야"라며 허탈해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토일드라마 '원더우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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