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 줄거리는? 북한으로 침투한 남한 스파이 황정민
입력 2021. 09.22. 10:50:00

'공작'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추석 특선 영화 ‘공작’이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50분 KBS2에서는 ‘공작’이 방영됐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이다.

남과 북, 공존이 불가능했던 1990년대, 흑금성(황정민)은 북핵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북의 고위층으로 침투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흑금성은 북위 고위층으로 가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인 대외경제위 처장 리명운(이성민)과 은밀하게 접근하면서 적진의 한가운데로 향하기 시작한다. 리명운은 사업 심사를 위해 흑금성에게 남한의 정보를 요구하고, 북의 국가안전보위부 과장 정무택(주지훈) 역시 흑금성을 끊임없이 견제하며 남과 북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공작’에는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의 인상적여니 연기가 더해져 매 순간 드라마틱한 장면을들 펼쳐 보였다. 또한 기존의 액션 위주의 할리우드 첩보물과는 달리, 남북한 대치 상황이라는 특수함 속에서만 탄생할 수 있는 ‘한국형 첩보영화’를 탄생케 했다.

이 영화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군도: 민란의 시대’의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공작’은 2018년 8월 8일 개봉됐으며 497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평점은 네이버 기준 7.86점을 받았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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