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예천양조 측 "영탁母 공장에 계속 찾아와"…제를 지내기도
입력 2021. 09.25. 21:15:18

'실화탐사대'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실화탐사대' 예천양조와 영탁 측의 갈등이 그려졌다.

25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영탁과 막거리 제조업체 예천양조의 갈등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이날 예천양조는 언론에 노출하지 않았던 이유 저희 속사정에 대해 "(영탁 어머니로부터) 어마어마한 금액을 요구받은 상태였고, 영탁씨하고 마지막 안 좋은 선상에 서고 싶지 않았다. 도움 받은 것도 사실이고"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결정권은 영탁 어머니에게 있었다"며 "매년 회사 성장기여도, 회사 상표사용료 등 기본으로 20억. 전체를 잡아보니 50억이다. 상식에 없는 일이다. 이치에 맞지 않는 일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105억원 논란이 된 영탁 모친의 자필 메모와 계약서 초안을 공개했다. 예천양조 회장은 "노래를 듣자마자 만약에 안 돼 있으면 상표출원을 하라고 했다" 처음에 6천 만원부터 시작한 광고 모델료가 그다음주 8천만원, 인기가 올라가면서 1억 3천만원까지 올라갔다.

예천양조 측은 영탁 생일에 맞춰 제품이 생산된 후 "5월 28일 영탁의 어머니가 회사에 찾아왔다. 불편했다기 보다 아들을 자랑스러운 마음에 찾아왔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후에도 불쑥불쑥 찾아왔다고.

하지만 영탁 부모님의 지인은 "같이 간적이 있지만, (영탁의) 아빠가 몸이 불편해서 우리랑 같이 가지 않는 한 간적 없다"고 주장했다.

예천양조 백회장은 "긴밀한 일이 있을 때는 영탁이 어머니와 아버지 둘만 온 적이 있다"며 영탁 어머니에게 온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특히 상표에 주천이 삽입된 것에 대해 문제를 삼아 주천에 제를 지내기까지 했다고. 회사 측은 "하면서도 이게 맞나 싶었다"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실화탐사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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