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스트, 완전체 '컴백'…글로벌 아이돌로 도약 [일문일답]
입력 2021. 09.30. 07:00:00

엘라스트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룹 엘라스트가 완전체로 돌아왔다.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와 함께 컴백에 나선다.

엘라스트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Dark Dream(다크 드림)'을 발매하고 10개월 만에 컴백한다.

'Dark Dream'은 전작 'Day Dream(데이 드림)', 'Awake(어웨이크)'의 연장선에 있는 앨범으로, 함께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운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악연'은 어느 때보다 강렬한 비트와 몰아붙이는 래핑, 여기에 서정적인 오케스트레이션과 드라마틱한 구성이 어우러져 다양한 색채로 엘라스트 각 멤버들의 개성을 더욱 뚜렷하게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힙합 비트와 90년대 알앤비 사운드를 연상시키는 'Muse(뮤즈)', 유쾌하고 밝은 분위기의 'To. Lie(투 라이)' 등이 수록돼 있다.

특히 지난 'Awake' 활동에서 함께 하지 못한 멤버 원준이 합류하면서 여덟 멤버들의 완전체 시너지가 기대를 높인다. 더욱 성장해서 돌아온 엘라스트가 들려줄 첫 번째 싱글 'Dark Dream'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일문일답으로 만나본다.

다음은 엘라스트의 일문일답 전문.

▶'보니하니' 활동으로 전작 'Awake'에 참여하지 못한 원준이 합류해 오랜만에 완전체 활동에 나서게 됐다. 완전체로 컴백한 소감은?

엘라스트는 8명이 있을 때 더욱 빛이 나는 것 같습니다. 너무 행복하고 이렇게 팬분들께 멋진 모습으로 인사 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습니다. 저희 8라스트 많이 기대해주세요.

▶ 전작 'Day Dream', 'Awake'에 이어 'Dark Dream'으로 이어지는 이야기가 궁금하다. 이번 앨범에 대해 소개를 하자면?

이번 앨범은 8명 모두의 에너지를 느끼실 수 있는 앨범이 될 것 같습니다. 방송, OST 참여, 유닛 활동 등으로 흩어져 있던 저희 8명이 10개월 만에 새로운 활동의 기대를 모두 담아 이번 앨범을 준비했습니다.
Day Dream 이 저희 4명의 갈등이 시작되는 부분을 담았고 Awake는 각성, 이번 악연에서는 함께 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운명에 대한 부분을 느끼실 수 있는 저희의 세계관이 드러나 있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 타이틀곡 '악연'의 감상 포인트와 포인트 안무는 무엇인지.

이번에 무대에서 끈을 사용한 퍼포먼스를 하는데요. 8명의 백댄서 분들과 함께하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특히 라노 파트가 킬링 포인트인데요. '다 삼키고 할퀴고 찢겨도 나는 너에게 빠져가' 이 부분입니다. 또 저희 데뷔 앨범 타이틀 곡인 '기사의 맹세' 멜로디가 생각나는 부분이 있을 거예요. 곡을 들으시면서 찾아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겁니다. 저희 노래 많이 들어주세요.


▶ 타이틀곡의 첫인상은 어땠는지. 이번 앨범에서 멤버들이 꼽는 최애곡이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너무 멋있다. 웅장하다. 이전과 또 다른 차원이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희 멤버들의 실력도 업그레이드 되었지만 곡도 점점 깊어지고 저희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녹인 곡 같아 정말 좋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앨범의 최애 곡도 '악연'입니다.

▶ 이번 활동 콘셉트가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는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라노입니다. 헤어스타일이나 전체적인 분위기가 킬링 파트를 소화할 때 정말 잘 어울립니다.

▶ 컴백을 준비하면서 콘셉트나 비주얼 적으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인지. 그것을 위한 준비 과정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이번 컨셉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저희의 모습들을 보실 수 있어요. 특히 크롭 디자인 의상이 있어서 열심히 복근 운동을 한 멤버들도 있습니다. 그중 원준이가 정말 복근 운동을 열심히 했습니다. 하루도 쉬지 않고 연습 후에 복근 운동을 했습니다. 그래서 뮤직비디오 영상에서 멋진 복근을 보실 수가 있으실 겁니다. 또 헤어, 의상 등 굉장히 신경을 썼고 귀공자 엘라스트의 모습을 보실 수 있도록 럭셔리 한 세트와 소품 등을 활용했는데요. 저희의 멋진 모습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 엘라스트만이 가진 강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저희 그룹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만능 컨셉돌'이라고 느끼실 수 있는 몽환적이고 아련한 느낌의 콘셉트으로 계속해서 인사드리고 있습니다. 서정적인 오케스트레이션과 드라마틱한 구성의 곡을 기반한 의미 있는 가사와 멜로디 라인을 느껴 보실 수 있을 겁니다. 특히 저희 보컬 라인의 멤버들이 각각 마다 음색이 개성이 있어 어우러지며 만들어내는 저희만의 곡들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 지난 활동에서 '무대가 익숙해지고 여유가 생겼다'고 했는데, 이번 활동을 준비하면서 더 성장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는지. 멤버 각자의 장점은?

라노: 팀은 1명이라도 함께하지 못한다면 완전히 빛나지 못하는 걸 느꼈고, 앨범을 위해 준비를 많이 했고 특히 안무 연습을 많이 한 만큼 댄스와 팀의 합이 성장한 것 같습니다. 그동안의 앨범 활동 경험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재킷 사진, 뮤비, 노래, 안무 등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게 계속해서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 장점은 리더쉽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욱더 팀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승엽: 멤버들도 그렇고 가족, 회사, 선생님, 팬분들에게 사랑과 도움을 받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데뷔 1년 정도의 시간을 보내면서 인격적으로 성숙해진 것을 느끼고 이러한 사랑에 보답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실력도 발전해야 하지만 다양한 면에서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실력도 중요하지만, 인성적인 면을 조금 더 생각하는 것이 제 장점이 아닐까요?

원준: 아무래도 댄스 실력이나 보컬 실력이 전보다 훨씬 연습을 많이 하고 노력해서 그런지 발전된 게 보였고 형들한테도 칭찬을 많이 받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보니하니를 하면서 2집 활동에 참여하진 않았지만, 덕분에 진행하는 능력도 많이 늘어서 저 나름대로 최고의 장점도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계속 지금처럼 열심히 노력해서 엘링들을 실제로 보았을 때 엘링들로 하여금 자랑스럽고 뿌듯할 수 있는 아이돌이 되고 싶습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원준! 그것이 제 장점입니다.

▶ 엘라스트만이 가진 강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저희 그룹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만능 컨셉돌'이라고 느끼실 수 있는 몽환적이고 아련한 느낌의 콘셉트로 계속해서 인사드리고 있습니다. 서정적인 오케스트레이션과 드라마틱한 구성의 곡을 기반한 의미 있는 가사와 멜로디 라인을 느껴 보실 수 있을 겁니다. 특히 저희 보컬 라인의 멤버들이 각각 마다 음색이 개성이 있어 어우러지며 만들어내는 저희만의 곡들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 최근 종영한 리얼리티 '엘라트스 슈퍼히어로'를 통해 예능감을 보여줬는데 여덟 멤버가 함께한 소감과 앞으로 출연하고 싶은 예능이 있는지, 또 예능감이 뛰어난 멤버는 누구인지 궁금하다.

짧은 1박 2일 촬영이었지만 멤버들 너무 즐겁게 촬영했고,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함께해서 더욱 좋았고 서로를 너무 잘 알고 있지만 편집되어 방송된 엘라스트 슈퍼히어로를 보니 저희도 새로웠습니다. 어떤 예능이든 출연할 준비가 다 되어 있습니다. 특히 아는 형님에 꼭 한번 출연하고 싶습니다. 이번 방송에서 각각 마다 예능감을 엿볼 수 있었는데 특히 반전 드라마를 써준 로민의 뱃지를 결국 예준이 얻는 장면이 모든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할만한 예능감이었다고 소개하고 싶습니다.


▶ 데뷔 후 팬들과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이 클 것 같다. 코로나19가 끝나면 엘라스트가 제일 먼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라노: 공식 카페 등의 sns를 자주 방문해서 엘링이 써 준 편지, 글 등을 보고 아쉬움을 해소하는 편이에요. 팬분들, 엘링과 직접 만나는 날이 온다면 무대도 많이 보여주고 콘서트도 해보고 직접 좋은 말도 많이 해주고 싶어요.

예준: 지금 저희와 팬들은 굉장히 가까우면서 먼듯한, 아주 애틋한 사이인 것 같은데 그런 팬분들께 저희 일상 모습이나 사소한 저희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팬카페나 공식 SNS를 자주 방문하는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팬분들을 직접 만나는 날이 오면 하고 싶은 많은 것들 중에 콘서트에서 떼창을 하는 것입니다.
원준: 주로 팬들과 공식 카페에서 글을 올리거나 댓글을 남기고 트위터에서 사진을 올리면서 엘링들과 서로 소통하면서 행복감을 느끼고 한시라도 빨리 엘링들을 보고 싶을 뿐입니다. 최소한의 소통을 하고 있는데요. 엘링들과 만난다면 정말 진심으로 콘서트를 하면서 엘링들이랑 저희 노래를 같이 부르면서 그 시간을 즐기고 싶습니다.

▶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와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엘라스트 참 열심히 하네. 그리고 본인들의 색으로 무대를 잘 꾸미네. 라는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 음악방송에서 1위 꼭 해보고 싶고요. 실크돌 향기돌 만능컨셉돌 인사돌에 이어 이번에는 귀공자돌 수식어를 받고 싶네요. 비주얼, 음악, 무대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팬들에게 한 마디.

라노: 이번 활동을 발판 삼아 KPOP에 엘라스트를 더 알리고 엘링을 조금이라도 더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게 목표이자 포부입니다. 엘링! 항상 믿고 응원해 줘서 고맙고, 이 자리에 있을 수 있게 만들어 줘서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최인: 이번 활동 전 많은 외부 콘텐츠들과 자체 콘텐츠들을 찍은 만큼 이번 활동을 발판 삼아 국내 인지도는 물론 국외 인지도까지 확실하게 다지는 것이 목표입니다. 엘링을 생각하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지금 시국에 쉽게 만날 수도 없는 저희를 먼 거리에서 묵묵히 지켜봐 주시면서 한없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거, 저였다면 정말 못했을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 무엇보다 소중한 진심 어린 그 마음에 꼭 보답해 드릴 수 있도록 모든 순간 우리 엘링과 함께 하며 그 누구보다 엘링이 행복해할 수 있는 선택을 하며 나아갈게요. 앞으로도 오래오래 함께해요. 사랑해요!

로민: 인지도를 더 많이 쌓아서 화보나 광고, 연말 시상식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엘링의 소중한 한마디 한마디에 큰 힘을 얻고 있어요. 너무 고맙고, 사랑해요.

원혁: 저번 앨범보다 더 좋은 결과들(차트, 연말 시상식 등)이 많이 보였으면 좋겠고 엘링들에게 더 자랑스러운 그룹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엘링들이 생길 수 있게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고맙고 또 고맙고 정말 보고 싶고 많이 사랑한다고 10000번이고 더 말하고 싶어요. 엘라스트라는 팀을 사랑해주고 항상 옆에서 힘이 되어주는 우리 엘링들이 너무 대단하고 고마워요. 저희가 사랑을 받는다는 건 당연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희가 더 잘하고 더 노력할게요. 고마워요. 엘링! 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원준: 이번 활동을 기반으로 대중들에게 더 알려지고 더 노력해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아이돌이 되고 싶습니다. 글로벌한 아이돌이 되어 세계 투어도 꼭 하고 싶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컴백은 엘링의 사랑에 대한 보답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엘링들이 있기에 엘라스트가 있고 엘라스트가 있기에 저와 저희 8명의 멤버가 있는 거니까요.

예준: 이번 활동을 통해 엘라스트라는 이름을 좀 더 알리고 더 많은 분이 저희를 잘하는 아이돌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게 하는 것이 이번 목표이고 목표 달성을 위해 뭐든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번 컴백은 저희 8명뿐만 아니라 저희 팬들, 저희 회사 식구들에게도 굉장히 뜻깊은 컴백이 될 것 같아요. 8명이 하는 활동이 1년 정도 되었기 때문에 팬분들도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주셨을 것 같아 이번 컴백에 사활을 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만반의 준비를 했으니 꼭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엔터테인먼트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