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오징어 게임’ 위하준 “인스타 팔로워 30만→375만명, 행복”
입력 2021. 09.30. 12:06:50

'오징어 게임' 위하준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위하준이 높아진 인기를 언급했다.

위하준은 30일 오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연출 황동혁)과 관련해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이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위하준은 극중 형의 행방을 좇아 게임이 벌어지는 섬에 잠입 후 가면남으로 위장, 이들 조직의 실체에 다가가는 형사 황준호로 분했다.

위하준은 냉철함과 순발력을 발휘하며 조직의 실체에 다가가는 모습으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며 재미를 배가시켰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마스크 너머 선보인 눈빛과 목소리는 여심을 설레게 하는 장면으로 회자되기도.

이러한 뜨거운 반응은 위하준의 SNS로도 옮겨졌다. 개인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드라마 방영을 기점으로 배로 뛰어오른 것. 이에 대해 위하준은 “큰 관심 받고 있어 영광이고 기쁘다. 인기를 실감하는 건 잘 모르겠다. 아무래도 SNS 팔로워 수나 메시지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매일매일 신기하고 새롭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반응은 보신 분들이 톤이 좋다, 섹시하다라는 것”이라며 “민망하지만 너무 감사한 말씀 해주셔서 그런 부분들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SNS 팔로워 수가 얼마나 급증했냐는 질문에 위하준은 “‘오징어 게임’ 전, 30만 명 정도였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375만 명 정도 되어있더라. 너무 놀라웠다. 메시지와 좋아요, 댓글들이 달리고 있어 믿기지 않는다. 관심 가져주셔서 행복하다”라고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

위하준은 최근 이태원역에 설치된 ‘오징어 게임’ 월드를 방문하기도. 그는 “‘오징어 게임’ 공개 전에 갔을 땐 평일이어서 한산했다. 공개가 되고, 연휴 끝나고 갔을 땐 너무 많은 사람들이 계셨다. 그때 체감했다. 엄청난 반응이 있구나를 보며 새삼 놀랐다”라고 전했다.

한편 위하준은 tvN 새 드라마 ‘배드앤크레이지’ 방영을 앞두고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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