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오징어 게임' 정호연 "父가 운영하는 국밥집, 손님 많아져"
입력 2021. 10.01. 16:19:27

정호연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오징어 게임' 공개 이후 가족이 운영 중인 가게에 손님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정호연은 1일 오후 셀럽미디어와의 화상인터뷰를 통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생존)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정호연은 극중 소매치기 생활을 하며 거칠게 살아온 새터민 새벽을 연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 공개 이후 전 세계가 주목하는 라이징 스타가 됐다. 정호연에 대한 관심은 자연스레 그의 가족들에게도 이어진 상황. 특히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정호연의 아버지가 운영 중인 국밥집이 소개 돼 화제가 된 바.

정호연은 "원래는 동네 분들만 아는 맛집 정도였다. 요즘은 줄을 서야 한다고 하더라. 너무 잘된 일이고 감사한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아버지가 완벽하게 준비된 상황에서 이런 일들이 일어난 게 아니라서 많이 당황하셨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아버지가 처음에는 많이 당황해하셨는데, 지금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 지) 방법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시다. 최대한 많은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도록 우리 가족 모두 열심히 노력해야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지난달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편 공개됐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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