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소진, 모더나 백신 후유증…"무한 심장 쿵덕거림에 놀라"
입력 2021. 10.05. 11:00:09

걸스데이 박소진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그룹 걸스데이 출신 소진이 백신 후유증을 호소했다.

소진은 지난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무한 심장 쿵덕거림에 너무 놀라서 백신 증상 후기 공유해본다. 두 달은 쓰는 게 좋겠어요. 다들 무사하셔요. 부디 건강히 이겨냅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소진은 "둘째날은 피곤하고 몸살기운, 손가락 마디마디가 아프고 기운 없고 머리가 띵해 진통제를 세 알 복용했다"고 밝히며 모더나 백신 접종 후 증상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소진은 "넷째 날은 몸이 조금 가벼워졌고 2시간 반 정도 외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늦은 밤부터 머리가 많이 아픔. 너무너무 아픔. 감기 걸린 것처럼 코랑 눈가가 무겁고 띵함. 속이 울렁거림. 심장이 너무 뛰어서 잠이 들지 않음. 진통제 네 알 복용"이라고 악화된 증상을 호소했다.

또 "다섯째 날 오늘 자는데 심장이 술 많이 마신 사람처럼 콩닥거려서 잠든 지 네 시간 만에 깸. 자는 동안 누가 가슴을 누르는 것처럼 답답했음. 숨이 안 쉬어지진 않지만 가슴이 꾹 막힌 것 같음. 속이 쓰리고 울렁거림. 어지러움. 넷째 날 잠시 있던 기침 콧물 증상은 사라짐"이라고 설명하며 글을 마쳤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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