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엠마, 태도 논란 해명 "최선 다했다…속상하고 당황"
입력 2021. 10.06. 21:46:26

엠마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한 댄서 엠마가 태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엠마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많은 분들께서 어제의 내용으로 기사화를 하시는 것 같아 이렇게 글로 남긴다. 메가크루 때 누구보다 신경 쓰고 노력했다"고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안무를 집어주신건 제가 짠 파트였고 영상으로 잘 안 담겨져서 퀄리티를 높혀 주시려고 봐줬던 부분인데 제가 틀린 것 처럼 나가서 너무 속상했다. 댄서분들을 하대한 적도 없으며 저희 팀원 모든 사람들에게 경고차 말씀하신 부분"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제가 자가격리 끝나고 밀려서 개인 스케줄을 함께 병행했지만 메가 크루 미션 연습은 보통 새벽이었으며 한번도 빠진적 절대 없다. 방송에 나간 저의 태도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 실망하신 거 같아 속상해서 글 남긴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분들께서 안 알아봐주셔도 전 괜찮다. 편집으로 인해 저희들의 노력과 메가크루 합작이 불화로 이어지는 상황에 대해 정말 속상하다. 리더 효진언니의 노력과 고생들이 잘 비춰져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저희 원트 예쁘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5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는 엠마를 포함한 원트팀 멤버들이 메가 크루 미션에서 불성실한 모습을 보이며 리더 효진초이가 태도를 지적하며 논란이 일었다.

효진초이는 "리허설에서 엠마가 잘 안맞아서 당황스러웠다. 동작을 맞춰주는 현실이 너무 부끄러웠다. 엠마가 자가격리를 해 끝나고 스케줄을 잡으려 했는데 이미 다른 걸 잡아놨더라. 섭섭했다"고 털어놨다.

결국 원트는 파이트 저지 점수에서 최하점을 받으며 탈락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엠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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