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②] '경찰수업' 진영 "정수정과 첫 키스신, 만족스러워"
입력 2021. 10.08. 15:42:06

경찰수업 진영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진영이 '경찰수업'의 '투깡 커플'의 키스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8일 진영은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극본 민정, 연출 유관모) 종영을 기념해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경찰수업'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진영은 해커 출신 경찰대학교 학생 강선호로 분해 차태현(유동만 역), 정수정(오강희 역)과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진영은 '경찰수업'의 메인 커플인 '투깡 커플(강선호+오강희)'의 모먼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면으로 첫 키스신을 꼽았다.

그는 "'투깡 커플'의 첫 키스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선호는 술 취해서 소리를 계속 지르고 강희는 계속 선호를 말리는 장면이다. 걸리면 퇴학을 당하는 상황이었는데 눈치 없이 선호가 계속 시끄럽게 하고, 그걸 막으려고 강희가 입을 맞춘다. 촬영할 때도 너무 웃기고 재밌었다. 또 그 장면을 촬영 할 때 백희 역의 서예화 배우님도 정말 재밌게 해주셨다. 연기를 너무 잘하신다. 너무 좋았다. 촬영 후 가장 만족스러웠던 장면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회 '투깡 커플'의 애틋한 키스신에 대해서는 "어떻게 찍어야할까 고민이 많이 됐다. 감독님이 디렉션을 주신 부분은 '행복하게, 풋풋하게'였다. 최대한 풋풋한 느낌을 살리려고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진영은 '경찰수업'을 마친 뒤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로고스필름 제공, KBS2 '경찰수업'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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