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배우 논란에 광고계, 발빠른 손절?…도미노피자 게시물 내렸다
입력 2021. 10.18. 17:06:00

도미노피자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남자 배우 K 씨의 사생활 논란이 폭로된 가운데 일부 광고계도 발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도미노 피자 측은 18일 공식 SNS에 업로드돼있던 일부 게시물들을 삭제했다.

앞서 발탁된 두 명의 브랜드 모델로 소개하는 등의 광고 게시물이 있었으나 현재는 어디에도 남아있지 않다. 한 명의 모델인 신동엽만 등장하는 홍보 영상과 피자 홍보 이미지 외에는 모두 사라진 상태다.

이에 온라인상에서는 현재 논란의 중심에 선 대세 배우 K 씨에 대한 폭로글의 여파가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K씨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가 '대세 배우 K의이중적인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는 제목의 폭로글을 게재했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K 배우는 혼인빙자, 임신중절을 강요했으며 낙태 이후 태도가 돌변했다고. 또한 K 배우는 평소 함께 일한 선배, 동료 배우, 감독 등 주변 사람들을 외모로 평가하거나 험담을 일삼았다고 전해 인성 논란까지 휩싸였다.

폭로글의 주인공인 K 씨에 특정 배우의 이름이 거론되기도 했으나 여전히 소속사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어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한편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만큼 K배우가 다양한 광고 모델로 활약 중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위약금을 토해낼 수도 있다는 우려의 시선도 쏟아지고 있다.

그동안 광고계에는 각종 논란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을 모델로 있을 경우 브랜드 이미지 손상을 막기 위해 발빠른 손절을 택해왔다. 이에 K배우 역시 광고계의 손절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도미노피자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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