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낙태 종용설에 '1박 2일' 하차 요구 빗발
입력 2021. 10.19. 21:35:16

김선호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김선호가 전 여자친구에게 임신 중절을 종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일부 시청자들이 김선호의 KBS2 예능 '1박 2일' 하차를 요구하고 있다.

19일 '1박 2일' 공식 홈페이지의 시청자소감 게시판에는 김선호의 하차를 요구하는 내용의 항의글들로 도배됐다. 다만, 아직까지 사실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며 하차를 반대한다는 의견의 글도 올라오고 있다.



김선호와 관련한 사생활 의혹은 지난 17일 불거졌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K배우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이가 K 씨로부터 낙태를 회유 받았고, 아이를 지운 뒤 이별을 통보받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이후 K 배우가 최근까지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활약한 김선호라는 추측에 무게가 실리면서 파장은 더욱 커졌다. 하지만 김선호 소속사 측은 침묵으로 일관하다 이틀째인 19일 오전 입장문을 내고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후 김선호 측은 오는 20일 예정되어 있던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인터뷰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 여파로, 김선호의 상대역으로 드라마에 출연했던 신민아도 19일 인터뷰를 취소했고 이상이, 조한철 인터뷰 역시 취소됐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1박 2일' 홈페이지, 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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