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마이 네임' 한소희 "킥복싱 빨리 배웠다면 더 잘했을 듯"
입력 2021. 10.20. 15:29:38

한소희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한소희가 운동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고백했다.

20일 한소희는 셀럽미디어와의 화상인터뷰를 통해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한소희)가 새로운 이름(오혜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담은 작품이다.

한소희는 극 중 자신의 생일날 아버지가 살해당하는 장면을 눈앞에서 목격한 후 아버지를 죽인 범인에게 복수하기 위해 조직에 들어가 언더커버 경찰이 된 지우 역을 맡았다.

이날 한소희는 '마이 네임'을 통해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한 이후 꾸준히 운동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쉬는 시간 대부분을 운동을 하며 보낸다는 한소희는 "'마이 네임' 덕분에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 운동이라는 게 단순한데 (인생에) 많은 변화를 주더라. 지금 운동은 저와 떼레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마이 네임' 속 지우의 액션의 베이스가 킥복싱이다. 요즘 킥복싱을 배우고 있는데, 배우면서 느끼는 게 조금 빨리 킥복싱을 배웠으면 (액션 연기를) 더 잘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며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액션 장르에 도전하면서 운동이라는 취미가 생겼다. 인생을 더 건강하게 만드는 좋은 취미를 가지게 됐다. 너무 좋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마이 네임'은 지난 1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편 공개됐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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