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방송 1위 목표" 킹덤, 팀워크+강렬함으로 무장한 '블랙 크라운' [종합]
입력 2021. 10.21. 15:09:24

킹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룹 킹덤(자한, 아이반, 아서, 치우, 단, 루이, 무진)이 강렬한 무대로 돌아왔다.

킹덤은 21일 오후 세 번째 미니앨범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3. 아이반(History Of Kingdom : Part Ⅲ. IVAN)'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가수 테이가 진행을 맡았다.

킹덤은 지난 7월 발매한 '카르마' 이후 3개월 만에 빠르게 컴백했다. 단은 "어떻게 하면 저희 팀의 팀워크가 돋보일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 팀워크가 빛날 무대를 하루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서는 "빠르게 컴백할 수 있었던 이유는 8개의 앨범이 미리 준비돼 있었기 때문"이라며 "또 전작이 좋은 성과를 이룬 것도 한몫한 거 같다"고 했고, 치우는 "초대형 퍼포먼스를 준비해야 했기 때문에 기간이 짧긴 했지만, 좋은 스태프, 댄서분들이 함께 해줬기 때문에 가능했다. 밤낮 가리지 않고 연습했다"고 밝혔다.

킹덤은 '변화의 왕' 단, '비의 왕' 아서, '벚꽃의 왕' 무진, '미의 왕' 루이, '눈의 왕' 아이반, '태양의 왕' 자한, '구름의 왕' 치우 등 7명의 멤버들로 이뤄진 그룹.

비, 구름에 이어 이번 앨범은 눈의 왕국의 주인공 아이반의 선과 악의 거침없는 대결 속, 절대악의 힘 '블랙 크라운'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케스트라 사운드의 크로스오버한 타이틀곡 '블랙 크라운'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어둡고도 강렬한 느낌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앨범의 주인공인 아이반은 "주인공을 맡게 돼서 너무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 눈의 왕국이다 보니 화이트, 블랙 아이반의 대결 구도가 이어진다"며 "4분의 영화를 무대 위에서 보여드리겠다. 표정에서 볼 수 있는 강렬함과 무대 위에서 연기하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면 매력에 푹 빠지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곡 관전 포인트에 대해선 단은 "새로운 왕국인 눈의 왕국을 모티브한 퍼포먼스가 있다. 전작에서 칼, 부채를 소품으로 썼는데 이번에는 소품 없이 강렬함과 신인의 패기를 담았다. 소품으로 된 무기가 없지만, 강렬함과 에너지를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무 포인트는 '암스트롱맨', '왕관 춤'이라고. 아서는 "왕들의 강인함과 남자다움을 보여드리고, 타이틀곡이 '블랙 크라운'인만큼 왕들이 왕관을 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킹덤은 미국과 멕시코의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댄스 부문 1위를 기록, 12개국의 아이튠즈 앨범 차트와 25개국 애플 뮤직 차트에 진입하며 큰 화제가 됐다. 또 빌보드 차트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부문에서 8위를 차지하며 4세대 아이돌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이와 관련해 루이는 "K팝 선배님들이 앞길을 잘 닦아놓으셨기 때문인 거 같다. 그리고 도와주시는 스태프분들은 물론 킹메이커(팬클럽) 분들이 지지해주신 덕분"이라고 전했다.

킹덤 무진은 이루고 싶은 성과에 대해 "이번 활동이 연말 시상식 시즌이랑 겹친다. 멋지고 다양한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답했다.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선 "음악 방송 1위를 하고 싶다. 공약이 있다면 지난 앨범에서 번지점프를 하려고 했는데 이루지 못한 것을 이루고 싶다. 이번에 1위를 해서 멤버들과 테이 선배님이 함께 같이 번지 점프를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킹덤은 "미국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 오르고 싶다"며 빌보드와 그래미 어워드 등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킹덤의 세 번째 미니앨범 '히스토리 오브 킹덤: 파드3. 아이반'은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GF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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