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더 레코드’ 신세경 “서촌, 내 정서와 잘 맞는 동네”
입력 2021. 10.22. 11:24:31

'어나더 레코드' 신세경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신세경이 서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오전 seezn(시즌) 오리지널 영화 ‘어나더 레코드’(감독 김종관) 제작보고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김종관 감독, 배우 신세경 등이 참석했다.

김종관 감독은 “영화 주인공이 신세경 배우 혼자지 않나. 맘 편히 할 수 있는 상대역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게 서촌이라고 생각했다. 제가 근방에 살기에 애정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경 배우의 균형과 안전 속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게 나온다. 저에게 균형과 안정을 주는 곳이 서촌이기도 하다. 인터뷰하면서 느꼈던 어떤 것들이 잘 맺어져 재밌는 사건이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서촌을 주요 로케이션으로 정했다”라고 서촌을 공간적 배경으로 한 이유를 밝혔다.

신세경은 “서촌에는 친구들과 전시를 보러 가거나 맛집을 가기도 했다. 감독님이 이 지역에 잘 아시니까 숨은 보석을 소개해주신 느낌이 들었다. 지금은 그 전보다 훨씬 더 친숙한 느낌이 든다. ‘그 지역을 잘 안다’라고 자부할 수 있을 정도가 됐다”라고 전하며 웃음을 지었다. 또 “제가 정서적으로 빠른 변화, 호흡을 힘들어하는 편이다. 동네 템포와 제 정서가 잘 들어맞더라”라고 덧붙였다.

‘어나더 레코드’는 모두가 아는 신세경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다룬 시네마틱 리얼 다큐멘터리 작품이다. 오는 28일 seezn을 통해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eez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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