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요일은 밤이 좋아’·‘미친.사랑.X’·‘엉클’, TV조선 가을 맞이 개편
- 입력 2021. 10.22. 22:49:09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TV조선이 가을을 맞아 부분 개편을 단행했다.
오는 29일 오후 10시 30분에는 ‘미스트롯2’ 주역들이 펼치는 ‘금요일은 밤이 좋아’가 첫 방송된다. ‘금요일은 밤이 좋아’는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1부 ‘금요일에 만나요’와 본방송인 2부 ‘금요일은 밤이 좋아’로 방송된다.
매주 수요일 밤 방송된 ‘뽕숭아학당’은 오는 27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을 종료한다. 11월 3일 수요일부터는 신규 프로그램 ‘미친.사랑.X’가 시청자를 만난다. ‘미친.사랑.X’는 ‘사랑해서 그랬다’라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벌어지는 로맨스 범죄 및 살인사건을 드라마로 재구성해, 범인의 심리를 심도있게 알아보는 ‘치정 스릴러’ 예능프로그램이다. 개그맨 신동엽과 오은영 박사가 출연을 확정하며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힐링을 전할 드라마도 찾아온다. 오는 12월 첫 방송 예정인 드라마 ‘엉클’은 누나(전혜진)의 청천벽력 이혼으로 얼떨결에 초딩 조카(이경훈)를 떠맡은 쓰레기 루저 뮤지션 삼촌(오정세)의 코믹 유쾌 성장 생존기다. 스스로를 중상류층이라 칭하는 강남 4구 로얄 스테이트 옆 임대 아파트에 들어선 세 사람의 위기일발 생존기를 통해, 진한 공감대와 묵직한 위로, 따뜻한 격려를 전할 예정이다. ‘믿고 보는’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 범상치 않은 캐릭터와 스토리로 주말 저녁 안방을 책임진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