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지현우, 이세희 고백에 분노 "작정하고 속인 거냐"
입력 2021. 10.23. 20:09:46

신사와 아가씨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이세희가 지현우에 진실을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박단단(이세희)가 이영국(지현우)에게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가족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단단은 "죄송하다 거짓말을 했다. 사실은 친구가 아니라 저희 아빠가 사고로 다치셔서 나갔다왔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사실은 저희 아빠가 여기 일 그만두신 박기사님이 저희 아빠다"라고 말했다.

이영국은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냐. 박기사 그리고 우리 집에 숨어 살던 사람들이 박선생 가족이라는거냐"고 되물었고 박단단은 "사실대로 말씀 못 드려서 정말 죄송하다. 변명처럼 들리시겠지만 몇 번이나 말씀드리려 했는데 용기가 나질 않았다. 아이들도 너무 사랑스럽고 다들 너무 저한테 잘해주셔서 계속 이 집에 있고 싶은 마음에"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영국은 "그동안 우리 전부를 속였단 거냐. 처음부터 작정하고"라며 "모든 게 다 우연이라는 말도 안 되는 변명 듣고 싶지 않다. 당장 이집에서 나가라"며 박단단을 해고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신사와 아가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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