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 최희서 “이시이 유야=일본의 이준익 감독”
입력 2021. 10.25. 15:00:46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 최희서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최희서가 이시이 유야 감독과 호흡 소감을 전했다.

최희서는 25일 오후 영화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감독 이시이 유야) 개봉을 앞두고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은 일본의 젊은 거장으로 손꼽히는 이시이 유야 감독이 한국에서 올 로케이션을 소화한 작품이다. 대부분의 현장 제작진이 한국 스태프로 이루어졌고, 제작 방식 또한 한국에 맞춰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이시이 유야 감독이 3년 간의 프리 프로덕션을 거쳐 완성한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희서는 “처음 받았던 시나리오는 한글로 된 시나리오였다. 읽었을 땐 초벌번역 느낌이 들어서 감독님의 뉘앙스 등 느낌을 읽고 싶어 원문을 부탁드렸다. 원문이 더 시적이고 아름다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언어의 장벽이란 게 있다는 걸 느꼈다. 저는 일본어를 할 줄 알기에 원문을 살려 연기하면 좋겠다고 생각해 출연하게 됐다”면서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땐 많이 본 것 같으면서도 한 번도 본 적 없는 영화였다.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 류 같으면서도 가족 영화에 멜로도 살짝 있더라. 온전치 못한 가족이 나오지 않나. 가족끼리 탄탄해지는 드라마를 한 영화 안에서 풀어내는 이야기가 재밌다는 생각에 출연하게 됐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특히 최희서는 “시나리오 읽고 감독님과 미팅을 했다. 감독님이 커리어가 다양하고 많다. 1년에 영화 두 편을 찍으시는 일본의 이준익 감독님 같으신 분”이라며 “대단한 실행력과 결단력이 있으시다. 첫 미팅 때부터 느껴져서 이분과 같이 하고 싶다는 생각에 하게 됐다”라고 이시이 유야 감독을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 영화는 최희서를 비롯해 이케마츠 소스케, 오다기리 죠, 김민재, 김예은까지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협업했다. 최희서는 “이케마츠 소스케와 오다기리 죠는 작품으로 익히 알고 있었기에 팬심을 가지고 다가갔다. 일본 배우들도 제가 출연했던 ‘박열’을 봤다더라. 서로 연기에 대한 존경이 있었다. 마음이 열려 있으니 호흡이 잘 맞을 수밖에 없었다”라고 만족감을 전했다.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은 서로 다른 마음의 상처를 가진 일본과 한국의 가족이 서울에서 우연처럼 만나, 운명 같은 여정을 떠나는 힐링 미라클 드라마다. 최희서는 극중 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오는 28일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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