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 구두’ 경인선, 소이현·신정윤 결혼 반대 “너희들 그렇게 살지마”
입력 2021. 10.26. 20:24:48

'빨강 구두'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경인선이 소이현과 신정윤의 결혼을 반대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극본 황순영, 연출 박기현)에서는 김젬마(소이현), 윤현석(신정윤)을 꾸짖는 소옥경(경인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집에서 쫓겨난 윤현석은 김젬마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다음 날 아침, 소옥경은 윤현석을 불러 “난 그쪽이 마음에 안 든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그쪽 형이 우리 사위가 되는 줄 알았는데 이제 갑자기 형이 아니라 동생이라니.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라고 물었다.

윤현석이 어머니라고 하자 소옥경은 “어머니라고 부르지 마라. 젬마가 정신을 못 차리고 설치면 그쪽이라도 제정신으로 살아야지. 어떻게 형수가 될 여자랑 결혼한다고 설치냐. 네가 제 정신이냐. 형 생각, 할머니 걱정은 해봤냐, 나쁜 자식아”라고 소리쳤다.

이를 들을 김젬마는 소옥경을 말렸다. 소옥경은 김젬마와 윤현석을 향해 “틀려먹은 인간들. 너희들 그렇게 살지 마라. 사랑이고 나발이고 최소한 지켜야할 법도가 있는 거다”라고 비판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빨강 구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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