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방문 카페 사장, ‘돈쭐’ 났다 “재난지원금보다 굉장해”
입력 2022. 01.14. 22:59:30

방탄소년단 RM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다녀간 카페 사장의 후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노원구에서 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네티즌 A씨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RM씨에게”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어제 비XX 다녀가셨지 않나. 당신이 앉은 자리는 지금 저도 사진 찍으려 기다리고 있다”라며 “오늘 제일 많이 들은 말은 당신이 마신 커피를 궁금해 하는 질문들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크리스마스 블랜딩이 크리스마스랑 잘 어울린다고 했다는 당신의 육성을 B(카페 직원)에게 전해 들었다”라며 “크리스마스는 잊힌 지도 오래인데 크리스마스 블랜드를 더 볶기로 했다. 우린 속물이거든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A씨는 방탄소년단의 팬클럽인 ‘아미’를 언급하며 “엄청 매너가 좋다. 씀씀이마저. 재난지원금보다 당신의 커피 한 잔이 더 굉장하다”면서 “2잔이나 드셨더라. 커피 맛있게 드신 기억이 좀 오래 남았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또 “당신 덕에 오늘 비XX은 군부대였어요”라고 끝마치며 팬들의 ‘성지’가 된 곳임을 짐작케 했다.

RM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카페에서 커피와 비스킷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RM 인스타그램, 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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