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네마' 오늘(16일) '돌아온 황야의 7인' 방영…줄거리는?
입력 2022. 01.16. 13:20:00

'일요시네마'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일요시네마'에서는 영화 '돌아온 황야의 7인'이 방영된다.

16일 방송되는 EBS1 '일요시네마'에서는 영화 '돌아온 황야의 7인'이 금주의 영화로 선정됐다.

'돌아온 황야의 7인'에는 율 브린너, 로버트 퓰러, 줄리안 마테오스, 워렌 오티스 등이 출연했다. 러닝타임은 117분.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7인의 사무라이' 리메이크작이었던 '황야의 7인'을 잇는 일련의 후속작 가운데 첫 번째 작품이다.

수십 명의 무법자들이 어느 작은 멕시코 마을의 주민들을 모조리 끌고 사막으로 향한다. 사로잡힌 인질 가운데는 수년 전에 폭압적인 악당 칼베라로부터 마을을 지킨 7인의 총잡이 중 한 명인 치코도 포함돼 있다. 치코의 부인 페트라는 7인 가운데서 유일하게 생존한 크리스와 빈을 찾아 다시 한번 마을을 구해달라고 간청한다.

크리스는 동료들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감옥에 수감돼 있던 총잡이 프랭크와 유명한 악당 루이스, 바람둥이 콜비와 마누엘을 선택해 팀에 합류시킨다. 이 6인조 총잡이들은 사라진 마을 주민들이 로르카라는 부유한 농장주의 죽은 아들들을 기리기 위한 마을과 교회를 짓는 데 강제 동원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크리스와 동료들은 로르카의 부하들에게서 마을 주민들을 구하는 데 성공하지만, 곧 로르카가 자기 영역 내의 총잡이들을 총동원해 반격에 임한다. 치코를 비롯한 7인의 총잡이들은 로르카 일당과 최후의 싸움을 벌여야 한다.

전작 '황야의 7인'에도 출연했던 카리스마 넘치는 율 브린너가 재차 주인공 크리스 역을 맡았다. 로버트 퓰러, 워렌 오티스 등 새로운 캐스팅이 정의로운 총잡이들의 자리를 메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일요시네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2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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